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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 자신감을 쌓아 올려요!

2023.05.17

2023 학교에 가다

김포 향산초등학교편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 푸른 봄만큼이나 AI를 향한 푸른 꿈을 키우고 있다는 학생들이 모인 학교! 오늘은 김포에 위치한 향산초등학교에 왔습니다.

▲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현판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참 반갑죠?

향산초등학교 6학년 4반을 담당하고 있는 원지영 선생님입니다.

▲ 열정 만렙! 원지영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다섯 번째 시간! 이번 시간은 ‘5단원 예술적인 인공지능, 그림을 그려보자!’입니다.
먼저 원지영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그러자 학생들이 하나 둘 손을 들어 대답합니다.
“그릴 수 있어요! 기술로는 안 되는 게 없으니까요!”
“저는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려서 상을 받았다는 얘길 본 적이 있어요!”

▲ 인공지능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학생들의 대답이 끝나고 원지영 선생님께서 두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도 예술적 가치가 있을까요?”

이번 질문에는 학생들 모두 잠시 고민에 빠졌고 곧이어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역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생각과 생각이 꼬리를 무는 수업이네요.

▲ 생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정말 재밌어요!

학생들과 AI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즐겁다는 원지영 선생님과 잠시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안녕하세요! 선생님! 평소 AI교육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셨다고요?

네. 저는 올해 이화여자대학교 AI융합교육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은 AI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주변에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많이 부족합니다. 학생들에게 좀 더 전문적으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인공지능 이야기는 끝이 없어요!

Q

선생님의 열정이 저에게까지 느껴집니다. 아직 초등학생인데도 AI에 대해 궁금해하고 더 알아보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동아리를 모집한 적이 있어요. 저희 학교가 AI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운영했던 동아리인데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저에게 와서 로봇이나 코딩, 드론과 같은 수업이 너무 듣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어요. 이런 걸 보면서 학생들이 AI교육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높은데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위치적으로 봤을 때 학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해서 좀 어려움이 있거든요. 내가 정규 교육 과정 시간에 AI에 대한 시간을 마련하면 학생들의 성장에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선생님, 데이터가 쌓이면 반응하는 AI가 너무 신기해요!

Q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를 선물해주셨네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생각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셨다고요?

작년에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라고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학생들이 ‘무서워요’, ‘로봇이 우릴 파괴할 것 같아요’ 이런 얘길 하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라 상상력이 워낙 무궁무진하지만 저는 좀 의외였거든요. 그런데 저와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하다보니 학생들도 생각이 변하더라고요. 어렵게 생각했던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감이 쌓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떤 학생은 장래희망이 빅데이터 전문가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Q

빅데이터 전문가라니! 너무 멋진 꿈이네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만나고 나니 장래희망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확장된 느낌인데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인공지능을 결합했을 때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길 수 있는지 고민하더라고요.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 교사로서 굉장히 기특하고 예뻐요. 뿌듯하기도 하고요.

▲ AI·SW 교육, 함께 할수록 꿈이 더욱 커집니다!

Q

다른 AI교육과 비교했을 때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의 특징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내용이 너무 잘 담겨 있어서 제가 특별히 뭔가를 더 찾아보거나 하지 않아요. 자료가 굉장히 풍부하거든요. 딱 이쯤에서 학생들에게 이걸 얘기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것과 관련된 영상과 자료가 나와요. 내용도 재밌고 흥미로워서 학생들 역시 즐겁게 따라와주는 것 같습니다.

Q

소문으로만 듣던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그대로였나요?

네 맞아요! 선생님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거든요. 집필진 선생님들이 정말 열심히 개발했고 삼성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고요. 직접 참여해보고 정말 실감했습니다. 특히 교사연수 2일차 오후, 가장 힘들고 지칠 때 커피차가 도착했는데 그때 마음의 문이 더 활짝 열린 것 같아요. 하하하. 그리고 좋은 학교 선생님들도 만났고요. 모둠 수업을 함께 한 선생님들과는 지금도 연락하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사실 수업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같은 모둠 선생님들에게 고민을 털어놨을 때 같이 시작하자고 용기를 주는 선생님도 계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듣던 대로 정말 최고예요!

Q

다른 선생님들께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고요?

중학생은 학생별로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도 다르고 교육 수준도 각자 다르잖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수업을 지도할 때 부담을 많이 느낀다고 들었어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워낙 교재가 상세하고 수업과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선생님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 선생님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 혹시 AI교육이나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저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그냥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어렵거나 불편한 게 아니라 언제든지 나를 도와줄 수 있고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편안하게 생각하고 수업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좀 더 재밌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저의 꿈이기도 하고요.

원지영 선생님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천천히 한 단계씩 해볼까요? 모둠 친구들과 함께 해봐요.
친구들 모두 성공할 수 있게 서로 도와주세요! “
교실 칠판 한 편에는 이런 단어들이 적혀 있습니다.
도움, 공감, 우정. 그리고 가장 위에 있는 단어는 바로 ‘자신감’입니다.

오늘도 학생들은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 서로를 돕고 공감과 우정을 나누며 자라납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자신감을 쌓아 올립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학생들이 모인 곳, 향산초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사랑합니다, 향산초등학교! 사랑합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