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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AI를 향해 달리는 중! 우리의 레이스에 주목해주세요

2024.01.10

2023 학교에 가다

세종 세종여자고등학교

"수능만 끝나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야!”
고3 학생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죠?
세종여자고등학교 고3 학생들은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서 학교에 모였다고 합니다.
바로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 AI, SW와 친해지기! 오늘 그 현장을 함께 해볼까요?

▲ 안녕하세요! 여기는 세종여자고등학교 정보실입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초’ 수업으로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만나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이라고 해서 AI, SW에 대한 관심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그 편견은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눈이 설렘과 즐거움으로 반짝였는데요.
의욕 넘치는 학생들을 이끄는 최은하 선생님은 다양한 학습 자료를 통해서 재밌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 최은하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은 늘 기대되고 재밌어요!

▲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최은하 선생님!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예술 분야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서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고3 학생들은 AI와 SW에 관련된 직업군들에 관심이 많은데요. 학생들과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안녕하세요~ 오늘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보니까 AI, SW 분야에 관심이 무척 많은 것 같아요! 수능도 끝났고 놀고 싶은 마음도 클 텐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니어 SW 아카데미’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민세연 학생

수능이 끝났지만 놀기만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계발이나 어떤 공부를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하니까 너무 재밌고 새로운 지식을 쌓는 느낌이 들어요.

이지은 학생

사실 수시 원서 접수도 끝났고 수능도 끝나서 학교에 와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거든요.
근데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하면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이 커요!

▲ 수능은 끝? 우리가 만드는 AI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Q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하면서 AI, SW 분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어떤 건가요?

이예솔 학생

요즘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과 밀접해졌잖아요?
그런데 정작 그 원리는 잘 몰랐던 것 같은데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하면서 기초 지식을 알게 되고, 그 원리를 적용해서 다른 분야에 어떻게 사용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점점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는 것 같아요!

노효주 학생

오늘 선생님께서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해 시속이랑 방향을 정해주면 도로에서 일정 시간 동안 자율주행 한다고 설명해 주셨거든요. 예전에 아빠랑 얘기하면서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해서 듣긴 했는데 오늘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니까 신기했어요. 자율 주행 자동차가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배우다 보면 용기가 생기고 새로운 것도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Q

고3 학생들이니까 진로에 관해서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혹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와 AI, SW 분야를 접목해서 생각해본 적 있나요?

민세연 학생

저는 지도와 데이터 분석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옛날에 태국 동국 소년 구출 작전을 본 적이 있는데 소년을 구하고 싶어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다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요. GIS 전문가들이 파이프라인이나 수로를 통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국 소년을 찾아냈거든요. 이런 뉴스를 보면서 인공지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좀 더 공부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

▲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하면서 우리의 꿈은 점점 더 확장되고 있어요!

노효주 학생

저는 친환경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요. 건축을 할 때 3D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건축을 설계하고 주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건축 자재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공부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건축과 인공지능의 관련성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이예솔 학생

제 꿈은 제과제빵사인데요. 만약 제가 제과제빵사가 돼서 카페나 빵집을 차린다면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사람들이 어떤 빵을 더 좋아하는지 어떤 제품이 유행인지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저만의 메뉴를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인공지능으로 살피며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이지은 학생

저는 도서에 관련된 진로를 생각하면서 대학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도서관을 꾸밀 때도 인공지능을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VR로 책을 읽은 후 메타버스로 모여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해 보고 싶어요.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서 인공지능이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걸 느꼈거든요!

▲ AI의 활용성은 정말 무궁무진하네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예솔 학생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최은하 선생님과 ‘주니어 SW 아카데미’가 아니었다면 인공지능과 가까워지지 못했을 거예요!”
이렇게 학생들과 인공지능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이끌어 주신 최은하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선생님~ 수능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열정이 너무 뜨거워서 놀랐어요. 수업 전에 교실에 울려 퍼지는 음악도 인상 깊었습니다!

최은하 선생님

고3 학생들이기도 하고 마음에 안정이 필요한 시기잖아요?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종종 있고요. 오늘은 클래식 음악이지만 수능 30일 전에는 두뇌를 깨우는 음악, 기분 좋아지는 음악 이런 음악들을 틀어줬어요. 여름에는 싱그러운 음악을 틀기도 하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기도 했고요. 이렇게라도 학생들이 계절을 느꼈으면 좋겠고 힘을 냈으면 좋겠더라고요. 이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고 재밌는 시간이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기도 했고요. 음악으로 전하는 선생님의 작은 응원이랄까요? (웃음)

▲ 최은하 선생님의 응원, 학생들에게도 매일 전해졌겠죠?

Q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뭘까요?

최은하 선생님

학생들이 이제 까만 화면을 무서워하지 않아요(웃음) 열심히 하다가 까만 화면이 나오면 당황스럽잖아요. 처음에 학생들이 무척 당황해하며 저를 찾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아~ 해보자~ 이렇게 연결하면 돼!’ 하면서 ‘주니어 SW 아카데미’ 책에 나와 있는 소스를 찾아서 스스로 입력하고 찾아갑니다. 그렇게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가는 게 가장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요. 공대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생겼고, 어떤 프로젝트를 해볼까 하고 제안하기도 하고요. 인공지능 센서 작품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함께하며 멋지게 이뤄내는 사람입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고3 학생들의 수능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AI로 향하는 학생들의 레이스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데요.
학생들의 레이스에는 오르막길도 있고 돌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최은하 선생님과 ‘주니어 SW 아카데미’가 함께 하기에 결국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이 레이스를 멋지게 완주해 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세종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우리들의 레이스를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