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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우리의 가을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기를!

2023.12.05

2023 학교에 가다

광주 빛여울초등학교

오늘 소개해드릴 학교는 전라도 광주에 있는 빛여울초등학교입니다!
‘빛여울’이라는 학교명이 너무 예쁘죠?
광주를 의미하는 ‘빛’과 시냇물을 뜻하는 ‘여울’이 합쳐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빛나는 시냇물! 광주 빛여울초등학교입니다

▲ 아직 수업 시작 전인데 이 설레는 마음 전해지시나요?

빛여울초등학교는 AI·SW 선도학교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AI·SW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눈이 더욱 반짝였습니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업이 시작됐어요!

오늘 임마누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다양한 그림 그리기’입니다.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간단한 그림만 그려 넣어도 멋진 그림이 완성되자 학생들 모두 신이 났죠.

"어디 누구 작품이 제일 멋있는지 볼까?"
"선생님!! 저는 엄청 큰 스마일을 만들었어요!"
"우와~ 색깔도 넣었네?"

▲ 인공 지능이 내 그림을 인식한다니 너무 신기해요!

내가 무엇을 그렸는지 단 번에 맞추는 AI.
그림을 인식시키고 분류하기도 하며 학생들은 금세 AI·SW에 푹 빠져 들었죠! 잘 안되는 게 있으면 학생들끼리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기도 합니다.
잠깐 빛여울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오늘 AI를 이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려봤는데 어땠어요?

최윤아 학생

AI로 그림을 그릴 때 제일 재밌었어요. AI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본 건 처음인데 정말 똑똑한 것 같아요!

류현성 학생

제가 그린 그림을 AI가 맞춘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저는 아직 장래희망이 없는데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하면서 컴퓨터가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AI·SW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정진유 학생

저는 원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평소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컴퓨터에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달라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 이 그림 너무 재밌다!

▲ 인공지능은 그림만 그려주면 제 마음도 읽는 것 같아요!

웃음이 떠나질 않는 교실 안에서 학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고 있는 임마누엘 선생님과도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임마누엘 선생님, 작년에 이어서 올해 또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신청하셨다고요? 벌써 두 번째 인연이네요!

네 맞아요. 너무 귀한 인연이죠! 작년에 처음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 봤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어요. 교구도 있으니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죠. 빛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은 AI·SW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처음 수업 신청을 받을 때도 지원자가 많이 몰렸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 반을 더 늘려서 운영합니다.

Q

수업이 굉장히 자유로워요. 학생들끼리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선생님께서 1대 1로 가르쳐 주시던데요?

처음에 학생들에게 이야기했어요. 좀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옆에서 알려주고 서로 도움을 주자고 이야기했죠. 사실 혼자 할 때보다 옆에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고해서 하면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둘이 붙어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있고, 홀로 앉아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AI·SW은 주입식 교육처럼 한 쪽 방향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서로 주고 받으면서 교류해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2년 연속 신청했어요!

▲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우리의 자랑이에요!

Q

코딩이나 AI·SW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요?

사교육의 경우 주로 영어, 수학 같은 과목을 위주로 할 때가 많죠. 내가 코딩에 관심이 많아도 주변에 코딩 학원도 없고 따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에요. 그런데 학교에서 직접 나서서 가르쳐주니까 학생들도 좀 더 편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고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 없던 학생들도 ‘이게 뭐지? 한 번 해볼까?’ 하고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고요. ‘주니어 SW 아카데미’가 그래서 더 소중해요. 좀 더 체계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으니까요. 재미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죠!

Q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피부로 느끼셨을 때도 많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제 단풍도 물들고 가을이잖아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수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왔을 땐 AI 에디터부터 낯설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수업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너무 잘 따라와요. 쉬는 시간부터 프로그램을 켜두고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웃음) 사실 작년에 수업을 한 번 듣고 또 듣고 있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그런 학생들을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해요. 그러니까 지금 처음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내년엔 얼마나 더 잘할까 기대가 됩니다. 그 과정을 선생님으로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뿌듯한 일이죠.

▲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

임마누엘 선생님과 빛여울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교실에는 학생들이 만들어둔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우리의 가을이 반짝반짝 빛나기를’ 이라는 문구였습니다.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 하고 있는 빛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을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지식들로 그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으니까요.
AI와 SW가 이끄는 미래에서 빛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더 빛날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지금까지 광주 빛여울초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우리의 가을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기를!